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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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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이 그를 이곳으로 이끌 거야.”
구운동의 패자 만진의 딸로 등에 천류심결을 새기고 있는 여인.

자신이 사모하고 있는 "부엉이 아이"라 불리던 검사가, 강제로 천류심결을 익히고 정신이 망가졌기에 아버지 만진을 증오하고 있다.
아버지 만진이 부엉이 아이를 데리고 사라진 이후, 부엉이 아이를 찾기 위해 전국을 떠돌며 만진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다.

몇 년을 찾아도 아버지의 행방을 찾을 수 없게 되자 결국 극단적인 수를 생각해 내는데,
평소 알고 있던 청정상인을 찾아가 자신의 몸에 새겨진 천류심결에 대해 알린 후
천류심결을 걸고 아미산에서 비무대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한 것.
아버지 만진은 모든 세상에 천류심결이 공개되는 것을 절대로 원하지 않을 터, 나타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했던 것이었다. 만약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구름처럼 모여들 무림인 중에 누군가 만진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고.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공명정대한 인물이라고 여겼던 청정상인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는 청정상인에게서 도망쳐 평소에 도움을 많이 받았던 개방의 소봉에게로 몸을 의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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