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급할 캐릭터는 벤데타, 나머지 캐릭터는 미러월드 중심 파밍 시즌2 진입 캐릭터 많다면 균열의 미궁, 데일리챌린지 플레이 추천 퀴드 부족으로 육성 막힌다면 보스 러쉬에서 어깨, 귀걸이 획득 노려보자
에들레르로 진출한 후에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신규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워커등급을 올리면서 자연스레 시즌2 파밍에 적응하게 된다. 시즌2 주요 콘텐츠는 일일 특별 보상 횟수 제한이 없다. 이에 워커가 필요한 육성 재료의 우선순위를 판단해 원하는 던전을 자유롭게 플레이해야 한다. 이는 일일 보상 횟수에 맞춰 어느 정도 정해진 루틴을 수행하던 시즌1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시즌2 워커 등급을 올릴 때 필요한 육성 재화는 몽환의 네페쉬, 경이의 결정, 별산호 가루, 퀴드, 무결의 네페쉬, 균열석 6가지다. 이 중에서 시즌2에 새로 등장한 재료는 몽환의 네페쉬와 별산호 가루 2가지다. 두 재료의 주요 획득처는 각각 미러월드와 벤데타이므로, 시즌2 캐릭터의 피로도는 대부분 이 두 곳에서 소모하게 된다.
별산호 가루는 캐릭터 귀속이지만, 몽환의 네페쉬는 현재 파밍 가능한 시즌2 재료 중 유일하게 계정 귀속이다. 따라서, 승급을 진행할 주력 캐릭터는 벤데타 위주로 피로도를 소모하는 것을 추천한다. 벤데타에서는 클리어 보상과 어드벤처 인센티브 보상으로 랭크2 전설 장비가 나와 자연스레 장비 융합 단계도 올릴 수 있다.
▲ 주력 캐릭터는 벤데타 중심 플레이로 별산호 가루를 모으자 ▲ 클리어 및 어드벤처 인센티브 보상으로 랭크2 전설 장비도 함께 파밍할 수 있다
승급 우선순위가 낮은 캐릭터는 원더랜드에서 몽환의 네페쉬 수급에 집중하자. 원더랜드에 갓 진입한 시점에서는 몽환의 네페쉬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클리어 횟수가 많아지고 마치 상점에서 꾸준히 몽환의 네페쉬를 구매하다 보면 자연스레 몽환의 네페쉬 부족 현상이 해소된다.
원더랜드를 플레이할 때는 가능하면 보물 상자가 많은 던전을 클리어해야 한다. 보물 상자 파괴 시 희귀 장비가 확정으로 등장하고, 이를 해체하면 경이의 결정 제작이나 장비 융합에 쓰이는 증오에 물든 장비의 잔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러월드 호감도가 찼을 때 입장 가능한 험프티 덤프티 던전의 보상은 무결의 네페쉬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23등급 이후 승급하려면 등급마다 특임 퀘스트를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특임 퀘스트 조건은 장비 숙련, 개조 등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캐릭터 육성을 요구한다. 시즌2에 들어서 추가된 80단계 이후 장비 숙련은 시즌1 콘텐츠로 얻는 무결의 네페쉬로는 사실상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시즌2 승급 필수 재료인 몽환의 네페쉬는 계정 귀속 아이템이다 ▲ 미러월드를 클리어하고 마치 상점을 꾸준히 이용하면 의외로 빠르게 모인다 ▲ (좌 무기, 우 상의) 요구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무결의 네페쉬는 험프티 덤프티 보상으로 파밍
시즌2에 진입한 캐릭터가 많다면 일일 루틴 설정 시 균열의 미궁과 데일리챌린지 플레이 여부도 고민할 만하다. 균열의 미궁은 캐릭터 점수에 따라 데일리 에픽 퀘스트로 얻는 균열석의 양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시즌2 업데이트 이후 76,000점 이상인 캐릭터는 데일리 에픽 퀘스트만으로 균열석 4,800개를 얻을 수 있다. 기존 최대 단계에서 얻는 3,200개보다 1.5배 많은 양이다.
균열석은 시즌2에 들어서도 쓰임새가 많은 재료다. 벤데타 입장 재료를 합성하거나 연합 임무 입장권 제작 시 필요하고, 시즌2 경이의 결정 제작식으로 소모하는 균열석의 양이 상당히 많다. 또한, 시즌2 장비 옵션에 맞춰 장비 개조를 바꾸는 경우도 있어 오히려 시즌1보다 균열석을 많이 사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데일리챌린지는 매일 2회 입장할 수 있는 소울스톤 수급처로, 악몽 레벨을 높이면 영웅~전설 소울스톤 획득 확률이 증가한다. 시즌2 캐릭터가 데일리챌린지를 클리어하면 등급이 높은 소울스톤을 얻을 확률이 오르지만, 재료 파밍에 집중하고 싶다면 시즌1 육성을 진행 중인 캐릭터로 데일리챌린지를 클리어해도 좋다.
▲ 76,000점 이상인 캐릭터는 균열의 미궁 2회 클리어로 균열석 4,800개 확정 획득 ▲ 영웅, 전설 소울스톤 획득 확률을 높이려면 시즌2에 진입한 캐릭터로 데일리챌린지를 클리어하자
파밍 루틴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고, 부족했던 재료가 모일 즈음이면 퀴드가 부족해 장비 숙련이나 승급을 진행하지 못하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다. 만약 여러 캐릭터가 시즌2에 진입해 재료 파밍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 보스 러쉬 파밍을 고려해도 좋다.
보스 러쉬는 일반적으로 상임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에는 자주 방문하지 않는 던전이다. 기본 보상이 좋지 않고, 전설 장비는 다른 주력 콘텐츠에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오에 물든 어깨와 귀걸이는 이야기가 다르다. 두 장비는 획득처가 주 1회만 입장 가능한 연합 임무나 현재 최상위 보스 러쉬인 잿빛 날개, 순환 연소로 한정된다. 단, 잿빛 날개와 순환 연소는 워커 등급 34, 31부터 입장할 수 있고,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 확률도 낮다. 특히, 증오에 물든 어깨는 직업에 맞는 어깨가 나올 확률이 20%이므로 운이 상당히 많이 따라줘야 파밍을 마칠 수 있다.
▲ 시즌1 무기 특수 특수 효과를 보유한 어깨와 ▲ 옵션이 우수한 전설 귀걸이는 연합 임무와 보스 러쉬에서만 획득 가능 ▲ 직업 어깨 획득 확률은 20%로 낮으니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