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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성능 조정된 모로스 전설 무기, 일부 직업 1티어 선택지에 추가됐다
2023-10-06 14:25 667
INVEN
모로스 무기 위주로 조정된 장비 밸런스
수치 및 옵션 변경으로 모로스 무기 채용하는 직업 증가
일부 직업은 여전히 일반 전설이 종결 무기



나이트 워커에는 직업 수만큼 다양한 전설 무기가 존재한다. 나글파르-선미 지역이 추가된 이후 오랜 기간 전설 무기를 파밍하면서 유저들은 직업별로 어떤 무기가 좋은지 정보를 공유했고, 이를 기반으로 무기 티어가 나눠졌다. 5월에는 나글파르의 눈에서만 획득 가능한 모로스 전설 무기가 추가됐다. 하지만, 획득 기회 자체가 적고 일반 전설 무기보다 성능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금새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거뒀다.

그러던 중 9월 21일 업데이트로 모로스 전설 무기를 제작하는 재료 아이템이 추가되어 모로스 전설 무기를 획득하고 사용해 볼 기회가 늘어났다. 또한, 무기 밸런스 조정이 이뤄져 자주 쓰이지 않던 모로스 전설 무기의 특수 효과 수치가 대폭 상승하고, 일부 무기는 발동 조건을 변경했다. 그 결과, 몇몇 직업은 모로스 전설 무기의 우선순위가 대폭 올라 주력 무기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


▲ 레이드 상점과 모로스의 사천왕 클리어 보상으로 추가된 신규 제작 재료


▲ NPC 브리간티아를 통해 모로스 전설 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


최종 콘텐츠인 나글파르의 눈 클리어를 목적으로 할 때, 모로스 무기를 채용하는 직업은 바이퍼, 트러블 슈터, 매그니토, 음양사 정도다. 나타도 모로스 전설 무기인 자전검 스사노오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는 일반 던전이나 균열의 미궁 등 파밍 콘텐츠 클리어 시간을 줄이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먼저, 바이퍼는 데스 크로스를 강화하는 '아케론'이 1티어 무기 후보에 올라왔다. 두 번째 교차 시 폭발하는 모로스의 창 피해량이 대폭 증가했고, 짧은 시간에 큰 대미지를 주는 데스 크로스의 특성과 맞물려 상향점이 눈에 띄게 드러난 것이다. 그러나 스테이웨어 투 헤븐, 히트맨 등 기존에 사용하던 무기도 여전히 경쟁력이 있어 전설 무기 선택폭이 넓다.

트러블 슈터는 주력기 블랙 호크 다운을 대폭 강화하고, 시전 시 1분 동안 모든 타격 피해가 증가하는 '라돈'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1티어 무기로 꼽히던 크로스로드처럼 블랙 호크 다운 소환 이후 다른 스킬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대미지 증가량이 많고 모든 타격 피해 버프 덕에 이후 사용하는 스킬 피해량이 전반적으로 올라 장단점이 존재한다. 기존에 크로스로드를 사용하던 유저라면 무리해서 라돈으로 바꿀 필요까지는 없다.

매그니토는 밸런스 조정 전에도 사용하던 폭발하는 파멸 : 데몰리션(이하 데몰리션)의 위상이 한층 더 올랐다. 추가 능력만으로 몬스터 추가 피해를 최대 35%까지 챙길 수 있는 데다가 주력기인 헬릭스 마그네타의 추가 피해량이 늘어 강력한 보스를 상대할 때 더 높은 순간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됐다. 후유증 디버프의 경우 우두머리 한정이지만, 레이드에 입장할 즈음이면 일반 던전 몬스터 정도는 스킬 한두 번에 정리할 수 있어 큰 단점은 아니다.

딜러 세팅을 한 음양사는 용비어천과 천 스킬을 강화하는 '옥여'가 새로운 1티어 무기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용비어천 대미지 증가량이 늘었고, 천 스킬 피해량 증가 버프는 지속 시간이 20초에서 60초로 대폭 증가해 스킬 재사용 속도를 어느 정도 갖추면 피해 증가 상태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포터 세팅일 경우에는 이전처럼 찬드라하스와 환상궁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 주력 무기로 떠오른 모로스 전설 무기 4종


▲ 바이퍼 - 아케론 상향 내역


▲ 트러블 슈터 - 라돈 상향 내역


▲ 매그니토 - 폭발하는 파멸 : 데몰리션 상향 내역


▲ 음양사 - 옥여 상향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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