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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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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을 확…!! 아니다. 내가 또 참아야지 어쩌겠어."
동화의 나라, 헤이븐의 현 지도자.
과거 원세계에서는 마야의 동급생이자 마야의 모든 것을 알고 있을 만큼 절친이었다.
고등학교 때 지병으로 사망하였으나, 로즈를 그리워하던 마야의 꿈에 등장하게 되면서 꿈세계에서 환생하게 된다.

성인이 된 코코와 연인이 되었지만, 코코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기다리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마야라는 사실에 깊이 질투하다가, 마야가 더 이상 꿈세계로 오지 못하게 할 생각으로 마야의 목걸이를 빌린다.
마야가 잠들어 있지 않을 때 마야의 목걸이를 부숴버리려고 한 것.
그러나 목걸이는 코코에게 빼앗기고 말았고, 코코는 로즈의 생각과는 반대로
마야가 영원히 꿈세계에 머물러 있도록 마야가 꿈세계에 있을 때 목걸이를 손에 쥐고 깨버렸다.

목걸이가 깨지며 로즈의 왼쪽 팔에 파편이 다수 박혀버렸고, 그로 인해 일반 파편인이나 워커에 비해 몇배 강한 힘과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파편이 깨진 여파로 생긴 균열을 타고 넘어온 괴물들을 퇴치한 공로로 헤이븐의 여왕으로 추대되었는데,
처음에는 죽기 전에 그렇게 해보고 싶던 반장을 이제야 해보나 싶어 가벼운 마음으로 수락하였지만,
현재는 백성들의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느라 고통을 받고 있다.
꽤나 다혈질이었던 성격도 나이가 들면서 참을성이 많아졌는지,
그래도 그만두지는 않고 대체로 꾸역꾸역 잘 해나가고 있는 중.

어느 날 부터 잠에서 깨어난 마야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자신 때문에 어디엔가 갇혀 있게 된 마야를 생각하며 지금에 와서는 질투심 대신 미안함과 우정이 가득 피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내정은 푸른 수염과 라베나 등 장관들에게 잠시 맡긴 채 카드 병사들을 이끌고 마야를 구하기 위한 원정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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