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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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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하라. 나의 영원한 생명을!”
야망이 높고 계략에 능한 마더랜드 악어 가문의 군주.

고대 시대, 생명수를 두고 벌어진 가문 전쟁에 패해 늪지대로 쫓겨난 악어 가문은 오랜 시간 조용히 복수심과 힘을 키우고 있었다.
악어 가문의 힘은 그라이가 군주가 되면서 절정에 이르게 되는데,
그라이는 분열되어 있는 악어 가문을 통일하여 힘을 결접시키고, 대규모 군대를 양성한 후 마더랜드 중심부의 영혼의 숲으로 쳐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1차 악어의 난.

1차 악어의 난에서 그라이는 압도적인 군세로 승리를 눈앞에 두었다가 갑작스런 바르바토스의 참전으로 패색이 짙어지나, 계략을 써서 그라이를 독살하고 다시 승기를 잡았지만,
정체불명의 젊은 전사들의 활약에 의해 패퇴하여 늪지대로 다시 쫓겨난다.

모든 힘과 병력을 잃고 죽음만을 바라보던 그라이에게 어느 날 파편 조각이 떨어지고,
파편에 의해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된 그라이는,
다시 한번 영원의 숲을 침공하고 생명수를 차지할 기회를 노린다.

그러다 파편에 의해 죽은 자를 되살리는 능력을 가진 카밀라라는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되고,
카밀라의 부모를 죽여 시체를 훔친 뒤, 카밀라에게 자신을 도와주면 부모의 시체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한다.

카밀라의 능력으로 1차 악어의 난 때 죽었던 자신의 병사들이 살아나자, 이들을 이끌고 그대로 영원의 숲을 침공하는데 이것을 2차 악어의 난이라 부른다.

그라이의 파편 능력은 세상 모든 것을 지배하고자 하는 그의 야욕이 반영된 '정신 지배'.
그 능력에 의해 마더랜드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던 종족들 대부분이 그라이의 병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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