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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번개처럼 빠른 움직임! 스킬 연계 자유로운 '일렉트로'
2023-03-02 17:47 677
INVEN
'일렉트로'는 전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캐릭터다. 얼핏 보면 원거리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직하기 전에는 의외로 적과 근접해 싸울 일이 많다.

전직은 '테슬라'와 '매그니토' 두 가지가 있다. 테슬라는 정교한 방식으로 전기를 다루고, 펄스링에 축적된 에너지를 활용해 더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매그니토는 전력 축적 후 폭주 상태에서 강화된 스킬을 사용하고, 자력으로 다양한 고철을 사용하는 등 인파이터에 가깝게 능력을 활용한다.



◎ 일렉트로 기본 스킬 소개

= 전기제어 전투 : 착용한 무기를 사용해 대상을 공격.
= 뇌전 수리검 : 전기로 만든 수리검 투척. 수리검을 다른 스킬로 맞추면 세 갈래로 갈라져 피해를 주고 돌아옴.
= 날벼락 : 대상 지점에 일정 시간 지속되는 벼락을 내려침. 첫 벼락의 피해량이 높음.
= 잔상전선 : 제자리에 잔상을 남기며 빠르게 이동하며 최대 두 번까지 사용 가능. 잔상끼리 전선으로 연결되며 마지막 시전 시 전선에 닿아 있는 적에게 피해를 줌.
= 전광석화 : 대상 뒤로 이동해 타격한 뒤 밀쳐냄. 아군에게 사용 시 재사용 대기시간 절반을 돌려받음.
= 초신성 폭발 : 스킬 시전 키를 연타할 때마다 주위로 전기 발산. 전기 에너지 누적량이 최대가 되거나 스킬 시전 키 입력을 중단하면 폭발 피해를 줌.


◎ 자유로운 위치 선정 가능한 올라운더 캐릭터

일렉트로는 전기 능력자라는 설정과 외형을 봤을 때는 원거리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높은 대미지를 주려면 적과 근접해야 하므로 순간적인 상황 판단이 중요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일렉트로는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적을 타격하는 스킬과 기동성 높은 스킬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적이 많을 때는 '날벼락'이나 '뇌전 수리검' 등의 원거리 스킬로 먼저 경직을 주고, 이후 '잔상전선', '전광석화'를 활용해 순식간에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잔상전선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대신, 본체와 잔상에 연결된 전선에 닿은 적에게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몬스터의 위치에 맞춰 적절한 이동 경로를 찾아야 한다. 반면, 전광석화는 타겟팅 스킬이므로 적이 없다면 사용할 수 없다. 그 대신 사용 시 적의 뒤에 나타나므로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쉽게 백어택을 노릴 수 있다.

'초신성 폭발'은 일렉트로가 마우스 커서 방향으로 이동한 뒤 주변에 전기를 방출하는 스킬로, 기본 스킬 중 가장 강력하다. 스킬 키 연타 시 발산하는 전기 에너지의 총 피해량이 마지막 폭발 대미지와 같아 가능하면 최대 연타를 노리는 것이 좋다. 특히, 상대의 뒤에 나타나는 전광석화와 연계하면 백어택으로 순간 대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 원거리에 있는 적 타격 시 유용한 뇌전 수리검 - 날벼락 연계, 순서를 바꿔도 무관하다

▲ 전광석화를 사용하면 쉽게 백어택을 노릴 수 있다


◎ 근접 전투 강화하는 추가 스킬, 연계 루트 확장된다

초반 습득 스킬인 '사이코키네시스'와 '천둥의 손톱'은 일렉트로의 근접 전투 능력을 올려준다. 먼저, 사이코키네시스는 일렉트로 주변의 적을 들어 올린 뒤 한데 모아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날린다. 몬스터 무리 한가운데로 들어가야 하는 리스크가 있지만, 아머 파괴 효과가 있어 의외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스킬이다. 사용 후에는 적이 한 점으로 모이기 때문에 이후 스킬 연계가 쉬워진다.

5레벨 스킬 천둥의 손톱은 일렉트로가 점프한 뒤 땅을 내려치며 전방에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나가는 천둥을 날리는 스킬이다. 그러나 원거리 스킬이라고 하기에는 범위가 미묘하게 좁아 사실상 근거리 스킬처럼 활용하게 될 것이다.

▲ 사이코키네시스 사용 후 자유로운 스킬 연계가 가능하다

▲ 근~중거리 스킬이라고 봐야 될 천둥의 손톱


◎ 정교하게 전기 다루는 '테슬라', 자력으로 거칠게 몰아치는 '매그니토'

일렉트로는 펄스링에 에너지를 축적해 정교한 전기 공격을 펼치는 지능 캐릭터 '테슬라'와 부하 스킬로 폭주 상태에 돌입해 스킬을 강화하는 힘 캐릭터 '매그니토'로 전직할 수 있다. 두 전직 모두 특정 중첩을 모아 스킬을 강화하는 형태이므로 조작 난도가 높은 편이다.

테슬라는 펄스링 충전 스킬로 중첩을 쌓으면 펄스링 소모 스킬 사용 시 특정 스킬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잔광' 스킬 사용 시 분신을 생성해 스킬을 사용하면 전류를 흘려보내고, 주변 적에게 전격탄을 흘려보낸다. 스킬의 매끄러운 연계는 물론 펄스링 중첩, 잔광까지 신경 써야 하므로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생각해야 할 것이 많아진다.

매그니토는 '부하' 카테고리가 붙은 스킬로 전력 중첩을 모으고, 전력이 100이 되면 폭주 상태에 돌입한다. 폭주 중에는 '폭주' 카테고리가 붙은 스킬이 전력을 소모하면서 이로운 효과를 얻는다. 폭주 지속 중에는 전력을 모을 수 없어 전력을 0으로 만들고 다시 부하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부하 스킬은 전력 중첩을 쌓는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한다. 따라서, 매그니토를 플레이할 때는 남은 전력 중첩에 따라 부하 스킬을 어떻게 사용할지 판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 펄스링을 활용해 전기를 정교하게 조작하는 테슬라

▲ 실전에서는 펄스링 중첩과 잔광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 전직 전과 비교해 전기를 과격하게 다루는 매그니토

▲ 호쾌한 타격감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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